Notion 블로그 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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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계기

기존 사용하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노션을 이용한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전했습니다.

이전의 이유는

정도가 있었습니다.

우선 되도록 마크다운이나 마크다운 느낌으로 작성할 수 있는 방식을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마크다운 파일 작성후 jekyll등으로 제작하거나, 노션을 사용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독립적으로 운영하려면, 마크다운만으로 작성하여 호스팅하거나, 아니면 워드프레스 등을 이용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노션도 어느정도 마크다운으로 변환이 가능하기에 노션으로 작성후 자동으로 마크다운으로 변환하고 백업하는 구조를 택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전에 노션 블로그를 단순히 web publish 하는 형태로 사용하다 부족함을 느껴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된 것인데, 다시 노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아쉬웠던 점은, 노션 publish 만으로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카테고리화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전한 것인데, 이번에는 그 두가지의 아쉬운점을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결정한 블로그 방식은, 노션을 CMS로 사용하고 nextjs-notion-starter-kit 라는 오픈소스를 사용해 Next.js 와 Vercel 호스팅을 이용하여 배포하는 것입니다.

해당 방식으로 노션에 추가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검색, 카테고리 그리고 태그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오픈소스는 정말 사용이 간편한데, site.config.ts에서 노션 블로그 id만 적어둔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기능 몇가지를 추가하여 사용했습니다.

카테고리와 태그별로 글을 볼 수있는 페이지와, 카테고리와 태그를 클릭하여 진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main 브랜치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제작자인 transitive-bullshit이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개인 블로그에는 존재했는데, 해당 커밋을 활용해 태그를 추가하고, 이를 응용해 카테고리 기능을 만들어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노션으로 전환한 후,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작성도 굉장히 간편해져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후 아래와 같은 기능을 추가해볼 생각입니다.

해당 작업은 이후에 구현해볼 에정입니다.